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올 3분기 스팸 신고 556만 건 접수

입력 | 2020-09-28 07:20   수정 | 2020-09-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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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추석 연휴 ′스팸′ 주의″

혹시 명절에 가장 인기 있다는 그 먹는 ′햄′ 이야기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제목만 봐서는 먹는 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추석 연휴, 정말 많은 스팸 전화나 문자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부쩍 이상한 번호의 전화가 와서 받아보면 스팸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수신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업체에 따르면 3분기 스팸 신고가 총 566만 건 이상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만 7천여 건 증가한 수치라고 하는데요.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주식·투자′였다고 합니다.

이 업체는 또 올 추석 연휴에는 작년보다 24%가량 증가한 200만여 건의 스팸 전화가 신고될 걸로 예측했다는데요.

스미싱 신고 건수는 약 2만 건 증가한 4만여 건이 신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아무래도 택배 조회나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스팸 전화나 문자가 정말 범람하고 있는데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URL 주소는 클릭하지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도 정말 많이 온다니까요.

주의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