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서 2차 대전 때 쓰인 226kg 폭탄 발견

입력 | 2020-09-28 07:25   수정 | 2020-09-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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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의 베르디 광장에서 도로 보수 작업 도중 226kg에 달하는 2차 세계 대전 폭탄이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광장 인근 주민 4천 명을 대피시키고 제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비교적 거리가 떨어진 지역 주민 6만 명에 대해 외출금지령도 내렸습니다.

주변 도로와 철로 등 주변 교통도 전면 통제됐는데요.

1시간 가량 작업 끝에 폭탄 제거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합니다.

베르디 광장에서는 작년 10월에도 2차 대전 때 쓰인 대형 폭발물이 발견돼 제거 작업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