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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쌀쌀한 출근길…일교차 조심
입력 | 2020-10-06 06:58 수정 | 2020-10-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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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도 어제만큼이나 공기가 쌀쌀합니다.
이불 역할을 하는 구름이 없다 보니 하늘에 열을 빼앗기면서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진 건데요.
이 시각 기온을 보시면 대관령이 영하권까지 내려갔고요.
서울도 9.5도로 어제 아침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나마 한낮에는 가을 햇살이 퍼지면서 기온이 꽤 오르겠고 바람도 어제보다는 덜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쾌적함이 감돌겠는데요.
단 일교차가 많게는 15도 안팎까지 매우 크게 나는 만큼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서쪽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 경기도 여주와 충주 등 중부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차츰 사라지겠고요.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춘천이 5.9도 대전도 9.1도로 쌀쌀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도 안동이 6.5도, 부산이 13.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서히 찬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낮부터는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