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미 소방로봇, LA 빌딩 화재 진압에 첫 투입

입력 | 2020-10-16 06:46   수정 | 2020-10-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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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생한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 강한 바람에 소방관들의 건물 내부 진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이 쉽지 만은 않았다는데요.

네번째 키워드는 ″소방로봇 첫 현장 투입″ 입니다.

탱크의 축소판 같은 노란색 기계가 강한 물줄기를 분사하는 모습인데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방당국이 일선에 배치한 소방 로봇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실전 화재현장에 시범 투입됐다고 하는데요.

소방 로봇은 1분당 9천463리터의 물을 분사할 수 있고, 화재 현장에서 최대 10시간 원격으로 진화 작전을 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70도 경사면을 오를 수 있고, 800㎏ 가까운 물건도 견인할 수 있다는데요.

우리나라도 소방로봇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일선 화재현장에서 소방로봇의 활약 기대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