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2차대전 투하 불발탄, 해체 중 결국 폭발

입력 | 2020-10-16 06:47   수정 | 2020-10-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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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후에 폭발이 실패한 폭발물을 흔히 불발탄이라고 하는데요.

다섯번째 키워드는 ″2차 대전 불발탄의 위력″ 입니다.

커 다른 물기둥이 솟구쳐 오르는 이곳!

폴란드의 한 항구 도시 인근의 물속이라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투하된 불발탄을 폴란드군이 제거하던 중 물속에서 폭발했다고 합니다.

이 불발탄은 1945년 공습 당시 영국 공군이 투하한 것이라는데요.

길이만 6m, 무게 5.4t에 이르는 초대형 폭탄이라고 합니다.

폴란드군은 폭탄 제거 작업을 하기 전에 인근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켜 다친 사람은 없었다는데요.

우리나라도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들이 잇따라 발견되는 만큼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