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지난 8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 기록

입력 | 2020-10-29 06:54   수정 | 2020-10-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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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결혼도 못하고 애기도 안낳고″

코로나19로 혼인과 출산율이 떨어졌다는 소식 같은데요.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지난 8월 혼인신고와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썼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결혼식을 이렇게 간소하게 치르거나 미루신 분들 많으신데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으로 혼인신고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출생아 수는 변화가 있었을까요?

지난 8월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썼다는데요.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8만8천여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혼인과 출생아수 모두,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혼 건수는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8월 이혼 건수는 8천 4백여건으로 1년 전보다 6%넘게 감소했다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내려지면서 이혼을 미룬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뉴스 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