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에티오피아군 "WHO 수장이 티그라이 반군 지원"

입력 | 2020-11-20 07:21   수정 | 2020-11-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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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군사령관이 세계보건기구, WHO의 수장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반란 지역인 티그라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티오피아군과 북부 티그라이군의 교전이 2주간 지속되고 있는데요.

에티오피아의 비르하누 줄라 장군은 현지 시각 19일, 기자들에게 티그라이 출신인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주변국들에 티그라이 반군에게 무기 등을 지원하라고 로비하고 ″전쟁을 반대하라″고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는데요.

WHO 본부나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아직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