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20억 원 '로또 운석' 알고 보니 '헐값'

입력 | 2020-11-23 06:45   수정 | 2020-11-23 08:5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며칠 전 인도네시아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떨어진 운석이 20억 원에 팔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반전이 있었네요.

마지막 키워드는 ″뒤통수 맞은 ′운석 로또′″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한 주택 지붕을 뚫고 떨어진 돌덩이.

해외 언론이 이 운석에 대해 우리 돈 22억 원에 달하는 가치가 있을 것으로 앞다퉈 보도하면서 화제가 됐죠.

그런데 이 돌덩이를 발견한 후타가룽 씨, 실제로는 우리 돈 1천6백만 원에 운석을 팔았고 합니다.

운석이 처음에는 2.2㎏ 정도였으나 만지면서 부서져 일부를 미국인에게 1천600만 원에 팔았다는 건데요.

언론의 보도로 운석의 가치를 알게 된 후타가룽 씨!

″진짜 운석의 가치가 20억 원에 정도라면 내가 속은 것 같다″면서 운석의 가치는 추후 밝혀질 것이라고 강력히 믿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