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변경"

입력 | 2020-11-23 07:22   수정 | 2020-11-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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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20대는 침실, 30~50대는 거실″

제목만 봐서는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무슨 뜻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내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 다시 재택근무에 돌입할 텐데요.

침실과 거실은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들의 업무 장소라고 합니다.

코로나19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직장인들의 화상회의 모습인데요.

화면 뒤로 집안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때문에 집안 인테리어를 변경했다는 직장인들 많았던 게 사실인데요.

한 시장분석업체가 20대~50대 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20대의 절반 이상은 재택근무 장소로 침실을 꼽았고, 30대와 40대, 50대는 거실에서 주로 재택근무를 했다고 답했다는데요.

20대가 재택근무 장소로 침실을 꼽은 건, 공간 분리가 어려운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뉴스 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