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문체부 "손흥민 경제적 효과 2조 원 육박"

입력 | 2020-12-22 06:51   수정 | 2020-12-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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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씨,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손흥민의 경제 효과 2조 원!″

손흥민 선수, 얼마 전 70m 돌파로 만들어낸 놀라운 골로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주는 상도 받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는데요.

경제적 평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나보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 19로 온 국민이 힘든 요즘 우리 국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 앵커 ▶

손흥민 선수 1명이 불러온 경제적 효과,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영국 프리미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 손흥민,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유·무형의 효과가 약 2조 원에 이른다는 소식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손흥민 선수의 70m 환상골!

손흥민 선수는 이 골로 한국인 최초로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선정한 푸스카스 상을 품에 앉았는데요.

이렇듯 전 세계가 극찬한 손흥민 선수, 경제적 효과는 얼마일까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스포츠 정책과학원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따져봤더니 무려 1조 9,885억 원!

중형자동차 8만 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유럽 축구시장에서의 가치는 1,206억 원!

국가 인지도 상승과 유소년 동기부여 등 국내에 유발하는 무형의 가치도 7,279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문체부는 손흥민 선수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서 현재 추산치는 최소치로 전성기에 접어든 손흥민 선수의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손흥민 선수의 가치를 어떻게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멋진 골로 전 세계 축구팬과 온 국민에게 큰 기쁨을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