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식품업계도 귀로 듣는 백색소음이 대세

입력 | 2020-12-22 06:54   수정 | 2020-12-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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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귀로 듣고 눈으로 먹는 ′백색소음′″

자율감각쾌감반응 줄여서 ′ASMR′, 백색소음이라고 하던데요.

귀로 듣고 눈으로 먹는다는 걸 보니 요리와도 관련이 있는 건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식품업계에서도 ASMR 백색소음 영상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른바 자율감각쾌감반응 줄여서 ′ASMR′이라고 부르는 영상인데요.

안정된 소리의 반복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돼 수면에 어느정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업계도 귀로 듣고 눈으로 먹는 백색소음이 대세라고 하는데요.

5분이 넘는 요리 영상에 식자재를 다듬거나 채소를 볶는 ′소리′만 담는 겁니다.

글이나 TV 광고로 보여줄 수 없는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이유라고 하는데요.

요리 과정을 차분히 보여주면서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노출할 수 있어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하네요.

뉴스터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