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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체감 영하 20도 한파…서해안 폭설
입력 | 2020-12-30 07:44 수정 | 2020-12-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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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출근길입니다.
지금 상층에는 영하 30도 안팎의 북극 냉기가 뒤덮여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화천 광덕산의 수은주가 영하 21도.
서울도 영하 11.8도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하고 있고요.
또 칼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10도 이상씩 떨어져서 내내 춥겠고요.
세밑 한파는 내일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현재 경기 동부와 강원도 내륙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까지도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대설특보도 갈수록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눈구름이 충청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굵은 눈발을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단 3시간 새 세종 전의에는 1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눈구름이 더 강하게 발달해 들어오면서 서해안의 폭설은 내일 새벽까지가 고비가 되겠습니다.
새해 첫날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0cm 이상, 전라도 서부 지방에 30cm 이상, 충남 서해안으로도 5에서 많게는 20cm가량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