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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연
여성단체연합 "박원순 피소 유출에 책임 통감"
입력 | 2020-12-31 07:26 수정 | 2020-12-3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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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연합은 검찰 수사 결과 고 박원순 전 시장 측에 고소 사실을 유출한 것으로 지목된 여성단체 대표는 한국여성단체 상임대표라고 밝히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어제 밤 낸 입장문에서 ″피해자와의 신뢰 관계 속에서 대응 활동을 해야 하는 단체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을 통감한다″며 ″피해자와 공동 행동단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그동안 관련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건 피해자와 지원단체에 대한 2차 가해와 사건 본질에 대한 왜곡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해당 상임대표는 직무에서 배제했고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