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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백령도 해상 실종 해군함 간부,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1-01-09 12:00 수정 | 2021-01-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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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쪽 해상에서 야간 임무 중 실종된 해군 간부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10시쯤, 실종된 중사 1명이 사고 발생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평택항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간부는 야간 임무 중 어젯밤 10시쯤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을 벌여 왔습니다.
군 당국은 당시 눈이 내리고, 파도도 2.5미터까지 높았던 점을 고려할 때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