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나세웅

쿠웨이트 근무 北 외교관, 2년 전 한국 망명

입력 | 2021-01-25 12:13   수정 | 2021-01-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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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북한 외교관이 2년 전 현지에서 공관을 이탈해 한국에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관에 근무 중이던 류현우 전 참사관은 지난 2019년 가족들과 함께 북한 공관을 이탈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 전 참사관은 2017년 9월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로 쿠웨이트 정부가 서창식 대사를 추방하자 대사대리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국정원은 류 전 참사관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