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미희

이틀 연속 3백 명대…화이자 백신 첫 검증 결과 발표

입력 | 2021-02-23 12:02   수정 | 2021-02-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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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7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집단 감염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절반 가량 줄어든 주말의 여파가 보통 주 초반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확진자 수는 다시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330명, 해외 유입 27명입니다.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118명, 경기 122명 등 수도권이 252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175명으로 늘었고, 경기도 용인 운동선수·헬스장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148명이며,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지금까지 157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상황을 주시하면서 다음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주말 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 백신의 국내 허가를 위한 1차 단계인 전문가 검증자문단의 논의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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