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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교동 호텔서 불…3명 부상·50여 명 긴급 대피

입력 | 2021-03-13 11:53   수정 | 2021-03-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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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호텔 지하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직원과 투숙객 등 5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호텔에 있던 한 명이 얼굴과 가슴에 1도 화상을 입는 등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호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