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홍의표

경기 분당서 고3 학생 닷새째 연락두절…경찰 본격 수색

입력 | 2021-06-26 11:48   수정 | 2021-06-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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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닷새째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성남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은 지난 22일 오후 5시 쯤 학교를 나선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당시 김 군은 교통카드와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용내역은 없었고, 김 군의 휴대전화 역시 학교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한 가출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김 군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수색대와 수색견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