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차주혁

수도권 아파트값 7억 돌파…전국 평균 5억 넘어

입력 | 2021-06-28 12:13   수정 | 2021-06-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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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최근 8개월 사이 1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6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7억1천184만원으로, 지난달보다 1천532만원 올랐습니다.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2016년 10월 4억원, 2018년 11월 5억원, 지난해 10월 6억원을 돌파했고, 8개월만에 7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11억4천28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는 5억3천319만원, 인천은 3억6천486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집값 상승이 계속되면서 전국 평균 아파트값도 지난달 4억9천468만원에서 이달 5억462만원으로 5억원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