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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신규 확진 1천842명…최다 기록 또 경신
입력 | 2021-07-22 12:01 수정 | 2021-07-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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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천800명대로 올라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50대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고, 다음주 50대 후반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842명.
어제보다 61명이 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1천533명, 해외 유입이 309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어제보다 200명 가까이 줄었지만,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6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등 이틀 연속 5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국적 규모의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인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비수도권 지역에도 오후 6시 이후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오후 8시부터 시작된 50대 전 연령층의 백신 사전예약은 개시 직후 1시간 가량 접속이 지연됐지만 이후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을 마친 50대 후반 대상자들은 오는 26일부터, 50대 초반은 다음 달 16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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