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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검찰, '옵티머스 의혹' 이귀남·채동욱 조사
입력 | 2021-07-22 12:07 수정 | 2021-07-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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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남 전 법무부장관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사건과 관련해 지난 5월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 전 장관을 불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투자금을 받아 1060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수사 받던 정영제 전 옵티머스 대체투자 대표와 통화한 이유 등을 캐물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옵티머스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 역시 지난 5월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장관과 채 전 총장 등이 펀드사기 사건 수사 무마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