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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여자 배구, 터키 꺾고 4강행…오늘 야구 한일전
입력 | 2021-08-04 12:02 수정 | 2021-08-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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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터키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결승 진출을 두고 일본과 맞대결을 벌입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별리그를 3위로 통과해 8강에서 세계랭킹 4위인 터키를 만난 여자배구 대표팀.
1세트를 17대 25로 내줬지만, 2세트에 곧장 분위기를 반전했습니다.
김수지와 김희진, 박정아까지 골고루 득점을 올리면서 이번엔 우리가 25대 17로 2세트를 가져왔습니다.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이긴 대표팀은 다시 4세트를 내줬고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쫓고 쫓기는 접전 끝에 10대 10 동점 상황에서 연속 3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에이스 김연경이 마지막 득점에 성공해 15대 13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이겼습니다.
주포 김연경이 양팀에서 가장 많은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정아가 16점, 양효진이 11점으로 분전했습니다.
대표팀은 브라질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8강전 승자와 4강전을 치릅니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여자 골프 대표팀도 1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코스가 좁고 나무가 많아 정교한 샷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리우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맏언니 박인비는 전반 나인 홀을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현재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2연패 도전에 나선 야구대표팀은 오늘 저녁 7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우리나라는 언더핸드인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고, 일본은 개막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에이스 야마모토가 나섭니다.
조별 예선을 4위로 통과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늘 저녁 5시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8강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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