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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로
홍남기 "8월부터 4차 확산 영향 불가피"
입력 | 2021-08-12 12:04 수정 | 2021-08-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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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4차 확산의 실물지표 영향이 나타날 것″ 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직 실물지표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속에 어렵게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양상″이지만, 8월부터는 4차 확산의 파급 영향이 일정 부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방역 강화 기조 아래 ′충격 최소화, 회복세 견지′에 긴장감을 갖고 엄중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만큼 희망회복자금, 국민지원금이 다음달 말까지 90% 지급되도록 하고 6조원 규모의 긴급자금도 이달 중 신속 공급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