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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신규 확진 2천155명…"10명 중 9명 델타 변이"
입력 | 2021-08-25 12:13 수정 | 2021-08-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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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55명으로 닷새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10명 중 9명에게서 델타 변이가 확인되고 있다며, 빈틈 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155명입니다.
어제보다 646명 늘어난 규모로 지난 20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 대로 치솟았습니다.
지난 11일, 2천221명 발생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위중증 환자 또한 급증하며 434명으로 집계 돼,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 2천114명, 해외 유입 41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천369명으로 국내 발생 환자의 64.8%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745명으로 35.2%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10명 중 9명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되고 있다며, 빈틈 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델타 변이로 인한 이번 유행은 이전의 위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폭발적인 확산세를 피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2,670만여 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52%로 증가했습니다.
내일부터는 18세에서 49세 사이, 약 1천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첫 주인 내일부터 29일까지는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이 진행되며, 30일 이후부터 10월 2일까지는 주 단위로 공급되는 백신 물량 현황에 따라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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