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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재
李, '매타버스' 충청행‥ 尹, '펫심' 공략
입력 | 2021-11-19 12:13 수정 | 2021-11-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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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두 번째 매타버스 지역 순회로 대전을 내려가 지역 민심을 살피고 청년층과 접촉면을 넓힐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외교 행보에 나서고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펫심 공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매주 타는 버스, ′매타버스′의 두 번째 전국 순회지로 대전을 찾습니다.
먼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저녁엔 시내에서 청년들을 만나 2030세대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철회를 두고 민주당은 ″당·정이 재난지원금 문제를 내년으로 이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예산회계상 여러가지 절차 상 불가피한 면이 있어서 여기 조정이 된 것이고, 이런 문제를 잘 이해하고, 함께 의견을 모아주신 이재명 후보님께 감사드립니다.″
동시에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국민검증특위′ 첫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본인·부인·장모 일명 ′본부장 비리 의혹′을 겨냥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용민 의원은 ″윤석열 총장 지명 전후 배우자 김건희 씨 회사에 대한 협찬이 급증했다″며 ″이 가운데엔 검찰수사를 받던 기업들도 포함돼 있어 뇌물이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해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안보 등 외교 행보에 나섭니다.
이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반려동물박람회에 참석해 이른바 ′펫심 공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제한없는 특검 주장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특검법 논의를 압박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이라도 즉각 특검법 통과에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특검의 수사 결과가 반드시 대선 이전에 나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홍준표 캠프에 합류했던 최재형 전감사원장 등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지만,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빠졌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