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배주환

靑 "베이징 올림픽에 문 대통령 참석은 미정"

입력 | 2021-12-15 12:15   수정 | 2021-12-15 12: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 겨울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한국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주최국이었다″며 ″직전 올림픽 개최국으로 각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도리이자 의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에 출연해 ″이 문제는 철저히 국익 차원에서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외교사절단을 보내는 것을 넘어 문 대통령이 직접 개막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현재는 예단할 수 없다″며 ″개막할 시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박 수석은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