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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날씨] 기온 이번엔 급상승…동해안 산불 조심
입력 | 2021-02-19 15:17 수정 | 2021-0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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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한겨울에서 봄으로 급격히 옮겨가겠습니다.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물 정도로 추웠는데요.
주말 동안에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 대구의 경우는 21도까지 올라서 4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이 온화해지면 미세먼지 걱정이 앞설 텐데요.
오늘 낮까지는 괜찮겠지만 밤부터는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의 공기가 탁해져 주말 내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동해안 지방에 계신 분들은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함께 내려져 있고요.
내일 새벽까지가 강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에서 시작해 대부분 영상을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