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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강한 비, 내일 새벽 그쳐…일요일 충청·남부 또 비

입력 | 2021-08-27 14:47   수정 | 2021-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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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맛비가 전국을 적시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고요.

서해상에 발달한 비구름이 다시 유입되면서 전북 고창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남도와 남부 지방에 적게는 30mm, 많게는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수도권 남부와 충청 북부, 강원 영서, 남부 지방으로도 10에서 최고 6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뿐 일요일인 모레 또다시 충청도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남부 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 지리산 부근으로는 내일 낮 동안 비가 조금 올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안팎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광주는 29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