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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오후, 서울 9도‥동해안 건조함 심해져

입력 | 2021-11-25 15:13   수정 | 2021-11-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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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퍼지고는 있지만 공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9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동쪽 지방은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 이어서 강원 산지와 경북 동해안 지방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날이 맑다 보니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다시 내륙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안동은 영하 3도 안팎으로 오늘 4도에서 7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 역시 오늘보다 내려가서 서울이 6도, 광주 11도, 대구 역시 11도 안팎을 맴돌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겠지만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