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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코로나 '민생 행보'‥尹, 충북서 불심 잡기

입력 | 2021-12-31 14:44   수정 | 2021-12-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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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의 주요 일정을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찾는 것으로 2021년 마지막 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부터 운영될 해당 거점전담병원의 음압 병실 등을 둘러본 뒤 병원 관계자들과 의료인력 지원 확충과 병상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SNS에 주름진 손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이 네 글자를 절대 있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이틀간 대구경북 지역을 순회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은 충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단양의 구인사를 찾아 봉축법회에 참석하는 등 불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SNS를 통해선 ″부당한 권력에 맞서 정의와 법치를 지키고 싶었고 내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나섰다″고 지난 1년 소회를 밝히며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C 뉴스 김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