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차츰 물러가…주말 아침 중부 또 눈

입력 | 2021-01-29 17:12   수정 | 2021-01-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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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하루였습니다.

이제 차츰 바람은 잦아들고, 추위도 힘이 빠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 6, 7도 가량이 높겠고요.

한 낮 기온은 6도 안팎으로 오늘 낮보다 10도 이상이 껑충 뛰겠습니다.

이후로도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들면서, 월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5도 안팎까지 올라서겠습니다.

찬공기 위로 따뜻한 바람이 지나가면서, 중부지역에는 내일 아침에 또 눈이 옵니다.

눈의 양은 1에서 5cm 안팎이 예상되고요.

동해안 지역으로는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겠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에 경기 서해안 지역으로 눈구름이 들어와서, 수도권과 충청 북부, 경북 북부 지역을 훑고 지나가겠는데요.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대구가 영하 7도로, 오늘보다 5, 6도 가량이 높겠고요.

한 낮 기온은 6도, 광주와 대구가 10도로, 예년 수준을 4, 5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