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정인

검찰 중간 간부 인사…주요 사건 수사팀 유임

입력 | 2021-02-22 17:06   수정 | 2021-02-22 17:3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주요 수사팀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법무부는 월성원전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과,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맡은 수원지검 등 수사팀 부장검사를 그대로 유임했습니다.

공석이었던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에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파견됐던 나병훈 검사가 임명됐고, 직접 수사에 나설 권한이 없었던 임은정 대검 감찰연구관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겸임 발령을 내 수사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