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일교차 큰 폭…이번 주 비 소식 기대

입력 | 2021-02-23 17:12   수정 | 2021-02-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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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대기가 바짝 메마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동부와 세종, 부산 등 중부와 경남 지역에 또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또 강원 영동 등 동쪽 지역은 일주일 넘게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전국적으로 산불 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효 중인 만큼 불씨 관리 놓지 말아주셔야겠습니다.

한 편 내일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이 영하 4도, 충청이 영하 6도 안팎까지 떨어질 텐데요.

낮 동안 햇살이 기온 차를 크게 벌리겠습니다.

서울이 9도, 광주 12도, 춘천이 10도로 아침과 기온 차가 10도에서 15도가량이 벌어지겠습니다.

컨디션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고 대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너울성 파로가 밀려올 수 있겠고요.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가 예상 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구와 부산이 12도로 오늘보다 4, 5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부에는 기다리던 비 소식이 충청과 남부 지역에 들어 있고요.

다음 주 초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