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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혁
신규 확진 396명…내일 '거리 조정안' 발표
입력 | 2021-02-25 17:03 수정 | 2021-02-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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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3백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번주 들어 확진자 수가 3, 4백명 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96명 추가 확인돼 모두 88,5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다소 줄면서 하루만에 3백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번주 들어선 3백명대와 4백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369명, 해외 유입은 27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는 지역별로 서울 114명, 경기 132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268명이 확인됐고,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의 한 가족, 지인 모임에선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뒤 접촉자 조사를 통해 모두 12명의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으며, 경북 의성의 한 가족모임 관련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모두 8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확진자 규모에 확실한 증가세나 감소세가 나타나진 않지만, 가족과 지인모임을 통한 산발적 감염과 직장, 병원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든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확진자 추이와 향후 전망을 고려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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