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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이재명·이낙연, '부동산 점검'…윤석열, 대전행
입력 | 2021-07-06 16:58 수정 | 2021-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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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지지율 1, 2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나란히 부동산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첫 민생 행보 일정으로 대전 국립현충원과 카이스트를 방문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경기지사가 사실상의 부동산 관련 대선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부동산 통제가 성공하지 못해 민주당정부에 대한 평판이 나빠지고 있는 걸 부인할 수 없다며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투기나 가수요, ′공포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며 금융감독원에 준하는 부동산 감독기구 신설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꼭 써야하는 부동산 외에 다른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 득이 되지 않도록 만드는게 정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여권 경쟁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토지공개념 3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지 소유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개발이익 환수, 유휴토지 가산세 등을 통해 청년주거 복지 사업과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산소득의 격차가 매우 빠르게 더 확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다한 토지 소유에 대해서 과세 강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민생행보 첫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대전 현충원을 찾은 윤 전 총장은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등을 참배했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이분들이 목숨바쳐 지킨 이 나라를 공정과 상식을 가지고 바로 세워서…″
오후에는 카이스트 원자핵공학과 대학원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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