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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국지적 강한 소나기…동해안 비 이어져

입력 | 2021-08-18 17:04   수정 | 2021-08-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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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우산을 챙겨 다니는 게 차라리 마음 편한 요즘입니다.

현재도 전라권 등지로 우박까지 내리는 등 요란한 소나기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 호우주의보도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 밤까지 제주와 내륙 많은 지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대기 불안정이 가장 심해지는 퇴근 시간 이후를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밤새 비 피해가 잇따랐던 동해안은 내일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 있어서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최고 12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아침부터 낮 사이가 가장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6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이 21도 예상되고요.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