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확진된 소아청소년의 99%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백신 접종 완료율이 14.8%로 현저히 낮은 12~15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방침과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기자 설명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3주 정도 더 부여하고 있다″며 ″이 정도 여유 기간이면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를 내년 2월 1일보다 더 늦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연기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