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조효정

美 국무부 "한국 유조선 즉시 억류 해제하라"

입력 | 2021-01-05 09:32   수정 | 2021-0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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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이란이 한국 국적 유조선을 억류한 것과 관련해 즉시 억류해제를 요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로 이런 입장을 내고, 이란이 걸프만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고, 대이란 제재 완화를 강요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란 정권은 국제사회의 제재 압력 완화를 얻어내려는 명백한 시도의 일환으로 페르시아만에서 항행의 권리와 자유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란에 유조선을 즉각 억류해제하라는 한국의 요구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