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최강 한파 밀려와…내일 밤사이 전국 눈

입력 | 2021-01-05 09:42   수정 | 2021-01-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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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라는 절기 소한인데요.

절기에 맞춰 오후부터는 강력한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모레는 한낮에도 영하 11도에 머물면서 근 20년 만에 가장 낮은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에는 영하 17도 안팎까지 서울이 곤두박질치겠고 최저 온도는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니까요.

혹한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눈도 자주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서해안 지방은 주말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면서 최고 3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은 낮부터 차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대전 영하1도, 청주 영하 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7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