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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사전투표 시작…선거 지역 어디서나 가능
입력 | 2021-04-02 09:32 수정 | 2021-04-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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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6시부터 ′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소 한 곳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남효정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역에 있는 남영동 사전투표소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들이 꽤 보였는데요.
기차를 타러 온 김에 투표하는 분들, 근처 회사원들이 많이 찾았고요.
주말 동안 재보선 지역이 아닌 곳에 가야 해서 출근 전 미리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사전투표 개시 후 3시간이 지났는데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시장 사전투표율은 1.16%, 전국 사전투표율은 1.0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아침 6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할 수 있습니다.
재·보선 선거 실시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유권자가 부산에서도 서울 시장을 뽑을 수 있는데, 재·보선 지역이 아닌 강원도에서는 투표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서 투표한 경우,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사전투표소는 시장을 뽑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21개 지역 722곳에 마련되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가까운 사전 투표소가 어딘지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갈 때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챙기는 것 잊지 마시고요.
방역수칙도 잘 지켜야 합니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고, 줄을 서 있을 때 앞뒤로 1미터의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투표소 입장 전 체온을 재고 손소독제를 사용한 뒤 위생 장갑도 껴야 합니다.
만약 발열증상이 있으면 투표소 내에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또 코로나19 생활치료소가 설치된 서울 남산유스호스텔·태릉선수촌 등 5곳과 부산 인재개발원에서도 사전투표소가 운영됩니다.
선거 당일에는 본인 주소지의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재보선 선거 당일이 휴일이 아닌 만큼 당일 투표가 힘든 분들은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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