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조국현

문 대통령, 삼성미술품 특별관 검토 지시

입력 | 2021-04-30 09:39   수정 | 2021-04-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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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문화재와 미술품 2만3천 점을 기증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전용 공간에서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부 회의에서 ″유족들이 기증한 정신을 잘 살려서 국민이 좋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별도 전시실이나 특별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내에 새로운 전시공간을 만들거나 아예 별도의 미술관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