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오늘은 족구왕' 손흥민 '내일 새벽 골사냥!'

입력 | 2021-01-25 21:06   수정 | 2021-01-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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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내일 새벽, FA컵 32강전에 출격합니다.

4년전 극장골을 터뜨렸던 위컴을 상대로 짜릿한 기억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박주린 기잡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이 오늘은 수비수로 변신했습니다.

토트넘 훈련장에서 펼쳐진 족구 대결에서 후방을 책임진 손흥민.

서브 득점을 성공시키자 아이처럼 소리를 질렀고,

시즌 중엔 좀처럼 보기 힘든 강력한 헤더를 연거푸 선보였습니다.

모우라와 함께 유쾌한 도발로 훈련장 분위기를 한 껏 끌어 올렸습니다.

토트넘은 내일 새벽 FA컵 32강전에서 2부리그 최하위팀 위컴을 상대합니다.

객관적 전력에서 차이가 나는만큼 손흥민이 휴식을 취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일주일 이상 경기를 치르지 않은데다 금요일 리버풀과의 빅매치를 앞둔만큼

경기 감각을 위해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4년 전에도 위컴과의 FA컵 32강전에서 만회골에 이어 추가 시간 역전골을 터뜨렸던만큼 좋은 기억으로 출격을 준비중입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4년전의 경험을 선수들이 공유하고 분석하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당시 토트넘이 거의 질 뻔했으니까요.″

한편 임대 이적설이 불거진 황희찬에 대해 독일 구단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손흥민과의 맞대결이 성사될 지도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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