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선하

첫 백신은 화이자 유력…접종 순서 놓치면?

입력 | 2021-01-28 19:55   수정 | 2021-01-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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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백신 접종이 임박해 지면서 정부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지만 그런 만큼 궁금해지는 것도 많습니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건지, 백신을 맞으면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건지, 여러 궁금증, 박선하 기자가 답해 드립니다.

◀ 리포트 ▶

# 국내 도입 첫 번째 백신은?

국내 첫 번째 코로나 백신은 국제 백신 공동구매 기구인 ′코백스′를 통해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이 유력합니다.

화이자 백신은 2월 초에 5만 명 분이 들어올 예정인데, ′특례수입′을 적용하면 식약처 허가 없이도 빠른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월 말 75만 명 분이 우선 공급되는데 식약처 허가와 국가출하승인이 난 이후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백신 선택은 불가능?

원하는 백신 종류를 골라 맞을 수는 없습니다.

정부가 백신 공급량과 안전성·유효성 등을 고려해 백신별 접종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전 국민의 70% 접종이 목표인 만큼 빠른 시일 내 많은 국민들이 맞게 하기 위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접종 순서 놓치면?

열이 나는 등 건강상 문제 때문이라면 회복된 뒤 다시 예약해 맞으면 됩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만약에 백신을 거부하시거나 이런 기회를 드렸지만 접종에 응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후 순위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 감염력 있어도 접종 가능?

과거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도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격리 치료 중인 경우라면 다 나은 뒤 최소 석 달 뒤쯤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긴급 출국 시 우선접종 가능?

국가적인 필수 공무나 경제 활동 때문에 출국해야 하는데 해당 국가에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요구할 경우 2분기부터 우선 접종이 가능합니다.

# 외국인도 접종 가능?

정상적인 절차로 국내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내국인과 동일한 순서에 따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 접종 뒤 이상반응 생기면?

중증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이상반응 여부 관찰을 위해 접종 뒤 최소 15분 정도는 접종기관에 머물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상반응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되면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에 따라 진료비와 간병비 등을 국가가 보상합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저희가 예방접종을 할 때 신속함보다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 백신 맞으면 마스크 착용은 끝?

일반적으로 항체는 2차 접종 뒤 7일에서 14일 뒤 가장 많이 생기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면역 효과가 얼마나 지속 되는지 아직 알 수 없어서 백신을 맞아도 유행이 끝날 때까지
마스크를 잘 쓰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영상편집: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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