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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안개·미세먼지 기승…모레 중부, 탁한 하늘
입력 | 2021-02-12 20:05 수정 | 2021-02-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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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오늘도 날씨는 봄처럼 따뜻한데요.
좀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기온은 내일 더 올라서 서울이 15도로 4월 초순만큼 따뜻하겠는데요.
하지만 대기 흐름이 꽉 막히면서 공기가 더 탁해지겠고요.
안개도 짙게 뒤엉키겠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방에서는 안개가 끼었다 걷혔다를 하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질 수 있어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도 중부 지방은 미세먼지가 계속돼 공기가 탁하겠고요.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영남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이 되어서야 공기질이 점차 깨끗해지겠는데요.
대신 날씨가 다시 쌀쌀해질 모양입니다.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고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후로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화요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과 호남 지방에서 눈이나 비 소식도 있습니다.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호남과 제주도는 목요일까지도 눈이 오겠고요.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