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송기성

'투타 안정' 선두 삼성…'발 야구'도 되네!

입력 | 2021-05-02 20:24   수정 | 2021-05-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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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삼성은 투타 전력이 모두 안정되면서 선두를 달리는데요.

오늘은 뛰는 야구까지 자랑하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대1로 팽팽히 맞선 4회.

삼성 이원석이 외야로 날린 공이 조금 짧았지만, 3루 주자 피렐라가 과감하게 홈으로 달려듭니다.

그리고 홈 송구가 뒤로 빠지자, 2루 주자 강민호까지 홈으로 파고들어 단숨에 2점을 뽑아냅니다.

3대4로 재역전을 허용한 7회에도 또 ′발야구′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번엔 스퀴즈 번트로 허를 찔렀고, 발 빠른 박해민이 홈을 밟았습니다.

여기에 8회 이원석이 결승타를 터뜨린 삼성은 LG를 6대4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팀 홈런 1위 NC는 오늘도 홈런 공장을 가동했습니다.

네 번이나 담장을 넘기며 키움을 5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6회 대거 6득점을 뽑아낸 KT는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삼성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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