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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백신 접종 이상 없다…6월까지 1천4백만 회분 공급"
입력 | 2021-05-03 19:53 수정 | 2021-05-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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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백신이 바닥나서 접종에 차질이 생길 거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 정부가 ″그렇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5, 6월에 천4백만 회 접종할 물량이 들어올 거라면서 6월 말까지 당초 계획보다 오히려 백만 명이 증가한 천3백만 명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5,6월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5월 14일부터 6월 첫째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23만회 분, 그리고 5월과 6월에 순차적으로 화이자 백신 5백만회분이 들어옵니다.
백신구매국제기구인 코백스를 통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7만회분과 화이자 백신 29만 7천회분이 들어옵니다.
모두 1천 420만회분입니다.
노바백스와 모더나 얀센 백신 등 이미 계약한 백신들도 상반기에 들여오기 위해 제약사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백신 수급에 불균형이나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백신 도입과 접종이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정부의 백신 수급계획을 믿어주시고 지금은 백신 수급에 대해서 지나치게 염려하기보다는 한 분이라도 더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특히 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최대한으로 하면 상반기에 1300만명까지 접종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천 200만 명 접종 목표를 1천 3백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부는 백신 주권 확보도 중요하다고 보고 국내 업체의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완화와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영상취재 정우영 / 영상편집 신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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