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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첼시, 9년 만에 챔스 우승…투헬이 쓴 반전 드라마
입력 | 2021-05-30 20:21 수정 | 2021-05-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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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첼시가 유럽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레블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첼시.
승부는 전반 막판 터진 이 한 방으로 갈렸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한 번에 찔러준 패스를 하베르츠가 터치 한 번으로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갈길 바쁜 맨시티는 총공세에 나섰지만, 공격의 핵 데브라위너가 부상으로 나가는 악재에 후반 추가시간 회심의 슛까지 간발의 차로 빗나가며 끝내 첼시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울린 종료 휘슬.
그라운드 위에선 한동안 눈물과 환희가 교차했습니다.
첼시는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이어를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했습니다.
작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준우승에 그친 투헬 감독은
1년 만에 정상에 올라 명장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투헬]
결승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굉장한데 온 힘을 다해 우승컵까지 들어 올려 더 대단합니다. 환상적인 업적을 이룬 모두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 4위 반등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거머쥔 첼시는 대회 누적 총 상금 1,100억원까지 챙기며 최고의 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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