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전국, 내일부터 2차 장마…중부, 최고 120mm↑ 호우
입력 | 2021-08-20 20:49 수정 | 2021-08-20 20:5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주말인 내일부터는 전국이 2차 장마에 들어섭니다.
특히 비가 시작부터 강하게 쏟아지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비구름 예상도를 보시면요.
비는 오늘 밤사이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특히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한 호우 구름이 내일 오전에는 부산 등 경남 해안에, 그리고 오후부터는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방 또 지리산 부근에 머물면서 시간당 최고 5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도 최고 120mm 이상이 내리겠고요.
그리고 제주 산지와 남부에 20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경남 해안가에 최고 150mm가량인데요.
비는 일요일에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김포와 인천 등 서해안 지방에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 또 모든 해안가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오늘보다 낮아지면서 서울과 광주 27도, 대구 26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내내 비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은 30도를 밑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