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톱플레이] '23분 만에 퇴장' 김민재‥'심판 너무 엄격하네'

입력 | 2021-10-18 20:43   수정 | 2021-10-18 20:4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경기 시작 23분 만에 퇴장을 당한 페네르바체 김민재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페네르바체.

그런데 반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반 14분, 상대 역습을 막던 김민재 선수가 옐로 카드를 받습니다.

옷을 잡긴 했지만 심판이 꽤 엄격한데요?

그리고 9분 뒤, 이번에도 위험한 상황인데~

아, 또 파울이 선언됐어요!

심판이 카드를 꺼내는데...이러면 퇴장이에요.

결국 23분 만에 유럽 무대 첫 퇴장을 기록한 김민재.

페네르바체도 이후 3골을 내 주고 패했는데요.

조금은 가혹하지만 이것도 값진 경험이겠죠?

=================

이탈리아 리그인데요.

인터밀란에 3-1 승리를 거둔 라치오.

그런데 수비수 펠리페가 종료 직후 갑자기 상대팀 코레아 등에 올라타요.

코레아가 밀치며 화를 내자 당황한 듯 자리를 피하는 펠리페.

예전 같은 팀 동료였다고는 하지만 패한 선수에게 저래도 되나요.

다른 선수들까지 몰려와 분위기 험악해지고..

결국 심판이 레드 카드까지 꺼내듭니다.

경기 종료 후 레드카드를 받고 눈물을 흘린 펠리페.

악의는 없었겠지만 눈치도 없었네요.

=================

마지막은 네덜란드 리그인데요.

승리한 선수들과 함께 껑충껑충 뛰며 기쁨을 나누는 피테서 팬들.

앗! 그런데 갑자기..

관중석 가운데가 무너져내렸어요.

천만 다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저 상태에서도 응원을 멈추지 않는 열정이 더 대단하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권태일 / 영상출처 : 유튜브(just football fans, kaanz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