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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코로나19로 멸종 위기 종서 제외된 '퍼핀'
입력 | 2021-01-11 06:46 수정 | 2021-01-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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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부리에 짙은 눈화장을 한 것 같은 독특한 외모가 ′펭수′와 많이 닮은 새가 있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듭니다.
″치유의 새 퍼핀이 돌아왔다″
혹시 이건, 펭수 친구인가요?
정말 펭귄과 닮은꼴이 너무 많은데요.
북대서양 연안에 사는 새 ′퍼핀′이라고 합니다.
영국과 미국에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해서, 치유의 새로 사랑받는 마스코트라는데요.
지구온난화로 개체 수가 급감해왔던 퍼핀이 최근 미국어류야생동물보호국 멸종위기종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희한하게도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는데요.
그동안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개체 수가 급감해왔던 퍼핀이, 영국의 해안가에 떼로 몰려드는 현상까지 관찰되고 있다는 겁니다.
BBC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퍼핀이 관광객이 사라진 틈을 타 알을 낳고 더 많은 둥지를 틀었다는데요.
과학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전 지구적 고통을 안겼지만 역설적으로 기후변화 시간표는 다소 늦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말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 톡이었습니다.